미생 [특별5부작] 사석5
다음 웹툰 윤태호 작가님 미생[특별5부작]사석1 ~ 사석 5 중 일부 입니다. —- 무시당하거나, 인정받지 못하거나, 배려 받지 못하고, 힘들어질때, 위로처럼 툭 던져주는 그 말. ‘일 이나 해.’ (중략) ‘일이나’하고 있기는 매우 힘들다. 돈 받은 만큼만 일하고 싶지만 돈 때문에 일하는 것 또한 빈궁하고 무참하여 일에 나를 얹는다. (중략) 일에 나의 개성과 인격이 담기는 것은 나만원치 않는 게 아니며 회사의 메뉴얼은 내가 아니어도 상관없어야 할 것들로 가득하다는 것을... 부재하면 알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를 쓰며 일하는 것이 살아남은 자의 슬픔이다. 내일은 잊을것이고 나는 여전한 삶을 살 것이기에 오늘은 운다. —— 12월 송년회를 한다며 회사에서 오래 알고 지낸 분들이 모였다. ‘ 올..
꽁's 오늘은...
2018. 3. 2.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