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얼마만에 읽는 활자인지...
2016년 한 해 책 한권 제대로 읽지 않았는데.
랑군님 성화에 못이겨
구정 연휴에 한 권을 집어 들기는 했으나
연휴가 지난 뒤에도 한 글자도 읽지 않았으니
이런 일관성있는 뇨자~ 같으니라고 ㅋㅋ
1/31 저녁에 두 페이지 읽어주고
갑자기 e-book 에 꽂혀서 뒤적거리다가 읽기 시작한
파울로 코엘료의' 마크툽(maktub)'
어느 나라 인사말이라고 했는데 ~ 잊어버렸다..
거지같은 기억력 ㅋㅋㅋㅋ
에세이 집인데
이야기 한 편 읽을 수록 생각을 하게 만드네.
2월엔 다 읽을 수 있도록
엉덩이 무겁게 깔고 앉아
제발 읽을 수 있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할 수 있다.. !! 홍홍
유난이 관심이 가는 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망에 유혹받지 않을 자
몇이나 될까...
나도 유혹 받을꺼다.
난 팔랑귀니까 ...
혹여나 이 긁을 읽는 누군가 중
욕망의 유혹을 받지 않을 자 ... 있는가?
당신을 존경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