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共感 ▶ '행복한 부부'를 위한 조언

꽁's 오늘은...

by 사랑지기 2010. 4. 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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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 경영연구소에서 오늘 아침에 받은 메일..

눈으로 읽어 머리로 이해는 하기 쉽지만

마음에 온전히 담기가 어려운 글귀들

 

하지만 마음에 담으려 노력해야 하는 것들이 아닐까..?

 

 하트 모양이 원래 하트 모양은 아니었답니다

제 짝을 찾기위한 시련을 겪다보니 그런 예쁜 곡선을 갖는 모양이 되었다고 하지요

 

부부사이에도 그런 시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연인 과 부부는 또 다른 이야기 이니까요

배우자가 나를 이해해주기 바라기 보다 내가 배우자를 이해하는 방법이 맞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부부 서로가 배우자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예측한 결과보다 더 극적인 효과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집에 가서 우리 배우자님에게 노력봉사 해야겠습니다

고맙다고 .. 그리고 사랑한다고..



#1. 부부간의 문제 중 69퍼센트는 영속적 갈등 주제로서 풀리지 않는 문제이지만, 31퍼센트는 풀리는 문제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풀리는 문제는 어떻게 다룰까요?

#2. 1단계: 부드럽게 시작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부드럽게 시작하는 것입니다.
문제를 제기할 때 부드럽게 시작해야 합니다.
그 전에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커뮤니케이션은 부부 사이에서도,

친구사이에서도, 심지어 엄마와 아이 사이에서조차 최소한 0퍼센트 정도는 오류가 발생한다는 사실입니다.

#3. 2단계: 보수작업을 하고 진정한다.
아무리 시작을 좋게 했다 하더라도 서로가 아프거나 예민한 부분에 부딪히면 감정이 격해질 수 있습니다.
그때 빨리 보수작업을 해야 합니다.
즉, 브레이크를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감정 상승에 빨리 제동을 걸어야 합니다.

#4. 3단계: 상대의 영향력을 받아들인다.
"내 사전에 그런 말 없다" -> "당신 말도 일리가 있네"
"제발 나 좀 내버려둬" -> "나도 생각해 볼게"
"당신이 알아서 하면 되잖아" -> "언제까지 하면 좋을까?"
"시끄러!" -> "당신 의견 들었어"


#5. 4단계: 타협과 절충을 한다.
동양의 무술에서는 대극 관계의 두 힘이 직접적으로 맞부딪치는 건 큰 실수입니다.
이기려면 양보해야 합니다.
부부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양보하고 타협하고 상대방의 영향력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6. 5단계: 그래도 바꿀 수 없다면 받아들인다.(상대의 관점 이해하기)
세상에는 인력으로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은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살다 보면 내 편에서 볼 때는 쉽게 바꿀 수 있는 것 같은 것을
상대는 도저히 못 바꾸겠다고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상대의 입장에서 볼 때 거기에는 엄청난 상처나 두려움, 또는 깊은 상징적의미와 인생의 꿈이 담겨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그 꿈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출처: 최성애, <최성애 박사의 행복수업>, 해냄, pp.20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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