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출근하는 길
하늘에 왠 새 한마리가 날아든다
하얀 깃털에
긴 다리 긴 부리를 가진
황새도 백로도 두루미도 아닌
그 비슷하게 생긴 새가 날아든다
한마리
두마리
.
.
.
열 다섯마리 ~
많다~
신기한 출근길의 새 무리들
하천 한 편에 무리를 지어 내려앉았다
' 안녕~ 아침에 너희를 봐서 참 기분이 좋은 것 같아 ~ '
# 점심
살포시 지쳐서 아침의 기분을 다시 찾고 싶은데 어디서 그 활력이 될만한 걸 찾을까~ 고민하던 차에 발견 ~!!
동생 귀마개와 문어의 조화로운 모습 ~
' 멋쟁이 문어구나~ 부럽삼 ' ㅎㅎ
# 저녁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가 일주일 동안의 피로가 한 방에 밀려드는 오늘~
이래서 또 한 주가 지나는 구나~
이번 한주도 반복적인 업무~ 그리고 연말 결산이라는 숙제를 끝내고,
자~ 주말 한번 자알~ 쉬어 보자규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