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6-98 PartⅠ창덕궁 후원
아침 10시 창경궁 돈화문에서 모여서 10시 부터 창덕궁 후원을 거닐며 봄을 느꼈다. 가을에 왔었는데... 찾아보니 그건 2013년 9월.. 그땐 초록이 장식하고 있어 꽃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고, 가이드해주시는 설명사 님께서도 봄이 참 아름답다고 하셨다. 봄은 꽃은 고우나 초록이가 없어 다시 가을을 기대하게 만든다고나 할까 궁은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사람 마음을 안정시기고 생각에 잠기게 한다. 이 고즈넉함이 나에게 소리없이 주는 선물과 같다고나 할까 언제나 와도 좋은 이곳 이제 4계절을 다 보아야 겠다는 생각 중 ^^ 10시 부터 1시반까지 이동한 후 먹은 점심은 꿀맛이었다. 접시마저 다 먹을 기세라고나 할까 북촌한옥마을을 지나가는 그 때 쯤은 점심시간이랑 겹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밖으로..
꽁's 오늘은...
2016. 4. 9.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