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마담№6 꾸물딱이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일주일 중 제일 좋은 시간매일 아침 눈을 뜨면 출근 준비를 하고, 회사에 도착하고 업무를 하다가 점심 먹고 또 업무하다가 퇴근시간되면 퇴근하는 일상의 시간들이 지나고 나면일주일에 한번은 무언가에 집중하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그 곳에 있는 사람들도 좋고 선생님도 참 좋으시고, 장소마저도 사랑스런 그 곳에서 여러 해 동안 시간들을 함께 해 오는 중 입니다 지하철을 하차하면 이렇게 서울타워가 반겨 줍니다 안녕 타워 ~ 오늘도 잘 부탁해 ~ 좋은 사람들과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내 보고 ~ 이번주도 고생했다 나에게 칭찬도 해주고그림도 열심히 그려보고너무나 느리지만 늘 칭찬과 격려 해주시는 선생님 만나러 가 봅니다 오늘도 햅삐 ~ 데이

끄적..끄적.. 2024. 12. 29. 16:10

토요일은 삼각지 포슬린 공방 가는 날~. KT 용산지사 정류장(중앙)에서는 서울타워가 보인다. 항상 그 자리에서 나를 반겨주는 것 같은 서울타워 ^^ 어느새 메마른 가지들을 펼치는 나무들이 함께 겨울을 지내고 있지만 따뜻한 볕을 나무들과 나누고 알록달록 단풍과 함께 4계절을 함께하는 풍경이 참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다. 꽃이나 자연을 좋아하면 나이가 든 것이라던데, 나이가 먹어가는 중이긴 한가보다 ㅎㅎ 맑게 게인날에는 남산에 올라가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옷깃을 자꾸 여미게만 되는 요즘은 '춥겠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기도 한다. 매주 보는 서울타워가 반가워 정류장 끝에서 찰칵 하며 순간을 남겨본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있는 모습이 예뻐서 오늘도 한장 남겨두었다.

꽁's 오늘은... 2019. 12. 28.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