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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러서 미안해.....죽백나무

꽁's 오늘은...

by 사랑지기 2010. 11. 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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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리 한켠을 차지한 수 많은 물건들 어여쁜 색을 자랑하는 화분들이 있다.

여러 아이들의 생명을 앗아가며 자리를 채우는 나쁜 주인이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건... 내가 식물을 참 좋아해서 ㅎㅎ 내 욕심인건 알지만..  지금까지 율마 세 아이를 누렇게 말려보내고.. ( 정말 미안해.. 흑 ) 새로이 자리를 채워준 나의 죽백나무...*  사랑해.. 그리고 서툴러서 미안해.

연두빛이 상큼한 죽백나무......

환기가 안되면 이렇게 잎이 누렇게 된다는데..빈 회의실 창문을 열어 넣을 놓아었는데 주말사이에 이렇게 잎 색이 또 변해버렸다.. 미안해...

 초록빛이 상큼한 죽백나무...

연두빛의 아이보다 조금은 강한 듯한 아이.. 그래도 너한테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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