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 강쥐파는 가게 앞..
아주 조그마한 강아지 한마리가 잠을 청하고 있었다.
파르르르 머리가 떨린다..
엄마 품이었으면, 떨리는 저 머리를 품으로 안아주었을텐데
시크하고 무심한 목 쿠션은 그냥 떨도록 내버려둔다.
파르르 또 한번 떤다.
엄마품이라는 걸 알긴 할까.. 불쌍한 아가 Dog는 이내 다시 파르르 떨며 잠을 청한다.
좋은 주인 만나 너를 온전히 보듬어주는 따스함을 빨리 느끼길 바래....
안녕..건강하게 잘 자라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