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차 신생아모자뜨기
Save the Children ... 아프리카 신생아들에게 모자 떠주기 캠페인.. 당연히 아프리카는 더운 나라니까 털모자가 무슨 말인가 했다. 그런데 거기가 새벽에 너무 추워서 조그만 아가들이 견딜 수 없다고 하네. 그래서 아가들을 위해 기부행사를 GS샵에서 진행한다는 말을 듣고.. 시작한 모자뜨기.. 처음 한개 할때는 실이 모자라서 집에 있는 털실을 덧대서 만들었다. '무슨 실을 이렇게 조금줘.. ' 하며.. 두번째 모자를 뜰 때는 실이 남았다.. 머리 방울을 만들고 남을 정도로.. '내가 잘 못 떴구나..'하는 반성 후훗.. 두 개를 다 뜨고 회사 동생에게 보냈더니 문자가 왔다.. 접수 잘 되었다고 *^^* 괜히 기쁘고 뿌듯한 거 있지.. 쓰는 아가랑 엄마랑 맘에 들고 또 그걸로 따뜻하게 밤을 보내..
꽁's 오늘은...
2012. 3. 12.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