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감기

꽁's 오늘은...

by 사랑지기 2010. 1. 14. 10:52

본문


지난주 목요일 무리한 탓인지..
과음이라고 하는게 정확한거겠지 ㅎㅎ 조금 추웠던 그날..
나랑 별로 맞지 않는 뜨거운 히레사케(酒-사케를 뜨겁게 데워서 먹는 술) 을 연거푸 먹으며 몸 상태를 살살 안좋게 해놨더니 아니나 다를까 그 다음날 목이 붓더라고..
* 히레 사케에 대한 상세한 안내 (네이버 블로그 테마파크 파라다이스에서 발췌)
: http://blog.naver.com/khegel?Redirect=Log&logNo=100056528001
아 .. 이런 무식쟁이... 히레사케(鰭酒ーひれざけ 로 건조하여 말린 복어꼬리를 넣어준걸 의미한다네요.....  선술집 사장님이 말씀해주시긴 했는데.. 음.. 복어꼬리 넣음 던을 더 받는다고해서리 ㅠㅠ 그냥 데운 술만 먹었는데.. 흐흐
무식쟁이 ㅋㅋ  
요 정보는 역시 네이버 블로그..OCEANPRIDE에서 발췌
 http://blog.naver.com/jcs6701?Redirect=Log&logNo=40055973129


금요일엔 손님이 오셔서 새벽 5시 까지 몸을 차게 만드는 맥주잔을 기울이며 또 한잔..
2시간인가 자고 일어나서 그 다음 스케줄을 수행했더니 몸이 만신창이가 됐다. 흐흐
이러다 곧 죽지 싶더라고 ㅋㅋ

이렇게 시작된 감기는.. 주말이 지나고 목요일 된 오늘까지 내 몸에 착~ 달라붙어서 떨어질 생각을 안한다

아마도 몸을 챙기지 않은 나에게 경고를 하는 거겠지..
       너 그러다 죽는다....
라는 경고?  흐흐

콧물은 코를 헐게 만들고 기침을 유발하며 기침은 복통을 유발한다..
그래서 목도 아프게 만들고
목소리는.. 새롭게 만들지.
오히려 이 목소리가 낫다는 분들도 있네.
목소리만!! 가냘퍼 보인다나  푸하~

언넝 나아서 정상인으로 돌아가고 싶다

출근길에 들이마신 공기가 목을 아푸게 하는게 아니가
아~ 시원하다는 느낌으로 오늘 하루를 살고 싶은데.
이 감기라는 놈은 나에게 떨어질 생각을  안하네..

쿨럭.. 에취.. 그렁그렁.. 킁  푸후~ 하고 코 푸는 소리 ㅎㅎ
이궁.. 요새 달고 다니는 의태어 그리고 의성어
표현하는 게 어색하고 어렵네 ㅎㅎ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되는.. 감기 일주일차 환자의 투정이라는 표현이 맞을 듯 싶다
후후

감기조심하세요.. 들..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