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등록금을 내야하는 지금 시즌이 다가오면 늘 붉어지는 등록금 ...
총장은 비싸지 않아 올렸고 등등등 올리는 이유가 있고
학생들은 납부하는 등록금의 사용출처를 명확하게 밝혀 등록금액의 설정이 터무니없이 높다고 하고
이런 이야기들이 총장실 점령이라는 결과를 낫기도 하고..
그래도 그렇게 총학생회가 주최하여 아무리 그런 난리법석을 떨어도..
결국엔 오른 등록금을 납부해야하는 게 현실이겠지
나도 늦깍이 대학생으로 학교를 입학하고 졸업까지 했지만.
내 등록금으로 나무심고 동상만들었다는 소문이 나도는 걸 들어야만 했고
실제로 학교에서 생활하는 시간보다 학교밖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았던 나로서는
그 등록금액이 터무니없이 높게만 생각됐던 것 또한 사실이다.
2010년
대학원 등록금을 내려고 하니 입이 떡~ 벌어져 버렸다는 ..
입학등록금 포함해서 600만원이 다 되가니..
이야 진짜 비싸다..
금전전 소요가 있는 경우, 그만큼의 경제적 효과가 있는가를 따져보는 법을 사회생활을 하면서 배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등록금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가득하다
뭐가 이렇게 비싼데..??!!
쩝.. 그래도 열심히 공부할 꺼라고 믿고 납부는 했지만.. 졸업할 때까지 정액이 아니고 또 인상될 걸 감안하면
한 학기 생활비 = 학비+교재비+ 기타경비등등 = 600 ~ 700 선을 잡아야 하지 않을까..
월급받아 제세금 내고, 적금이고 뭐고 다 빼고 모아야 간신히 빚없이 낼 수 있을만한 금액이네.
무서운 세상..
눈 깜짝 하는 사이에 코베가는 농담이 있었지만 그게 현실이 된게 사실인 것 같지 아마도..
예전에 소한마리면 대학보냈다는 말도 있었는데.
그걸로 올라온 기사가 있어서 공감가서 이곳에도 이미지로 올려본다..
아.. 무섭다.
돈도 무섭고 사람도 무섭고 세상도 무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