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내가 베푼 것은 잊어버리지 않고 늘 기억이 나지만
다른사람이 나에게 베푼 것은 잊어버리기 마련..
다케시의 말처럼 저런 마음으로 우정을 가늠해야하는데
내가 힘들 땐 왜 그리도 의지하고 싶은지..
그래서 또 나약한 한 사람인가 보다..
도와주고 도움도 받고...
"네가 곤란하면
나는 언제든지 너를 도와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곤란할 때 나는 절대로
네 앞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자세가 옳다. 서로에게 그렇게
생각할 때 비로소 우정이 성립한다.
'옛날에 나는 너를 도와주었는데
너는 지금 왜 날 도와주지 않는 거야' 하고
생각한다면, 그런 건 처음부터
우정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