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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간 : 2011-01-01(토)
장 소 : CINUS 은평 6회 21:15 8층 1관 F열
함 께 : 랑군, 꽁마담, 또련님, 예쁜 동서
과거 차태현이 나왔던 '과속스캔들' 같은 느낌이랄까
어쩌면 차태현님 만의 스타일이 그대로 묻어난 영화가 아닐까 싶다.
그 만의 스타일이 더 확고해진 그런 영화는 아닐런지.
상만의 역시 차태현 스러운 모습과 그녀 연수(강예원 분- 해운대의 그녀 입니다 ^^ ) 의 조금은 어색한 얼굴과 해운대의 그녀같은 스타일.. 반복되는 스타일과 연기에 조금은 혼선이 가긴하지만.
막판 30분은 반전을 통해 감동을 그려준 . 그래서 오랜만에 눈물 흘리게 해준 그 영화 입니다 ^^
영화내내 상만(차태현분)과 함께 다니는 혼령들. 그를 괴롭히는 것 같지만 결국엔 그를 살리는 그들은
광고에 나오는 "다 조상님 덕분이죠 " 라는 멘트가 각인되는 그런 영화...
남성들의 시각으로는 아무래도 지루한,
여성들의 시각으로는 반전과 감동이 있는 볼만한 영화가 되지 않을까..
그래도 나는 볼만한 영화에 별점을 더 주고 ^^ 강추까진 아니고 그냥 추천 하는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