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14....
언제부턴가 불끈한다. 무슨 말을 하면, '그게 아니라'가 먼저 나오고 의견을 펼친다. 왜 내 말은 다 '그게 아니라'고 그대의 의견은 항상 옳은가? 나는 어떻게 대답하더라? 다시 생각해 보기도 하지만 ... 기분좋게 저녁먹고 팽 톨아져버린 지금은 기분도 별로고, 재미도 없고 흥미도 없다. 그낭 계속 툴툴만 거리다 잔다.. 그냥 잠이나 자야하나.. 괜히 .. 잠도 안오는 이밤에. .. 쩝.. 텅빈 커피잔 처럼 공허하다.. 내일은 또 아무렇지 않게 하루를 시작하겠지 이런 일상이 반복되면서 조금씩 무디게 하고 지치게 한다.
꽁's 오늘은...
2016. 3. 15.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