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천득님............[ 인연 - 因緣 ] ~ Ⅰ
지금 읽고 있는 책이랍니다... 어렸을 한 시절에는 수필이라는 분야가 난해하게만 느껴졌었지만.. 지금 다시 되짚어보는 수필집은 나에게 새로운 생각을 느끼게 해 줍니다. 책 내용중.... 일부입니다. "서영이에게" 아빠가 부탁이 있는데 잘 들어주어 밥은 천천히 먹고 길은 천천히 걷고 말은 천천히 하고 네 책상 위에 '천천히' 라고 써 붙여라 눈 잠깐만 감아봐요. 아빠가 안아줄게. 자 눈떠! 11월 1일 서영이가 사랑하는 아빠 왠지 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이 느낌은 뭘까... 2008년에 32 살이라는 숫자에 불과한 나이를 먹으면서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또 많은 사람들을 잃어버리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다는 걸 그리고 지금까지 가장 슬프고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과거로 지..
꽁's 오늘은...
2008. 1. 26.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