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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서울타워

꽁's 오늘은...

by 사랑지기 2020. 8. 2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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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포슬린 수업을 하기 위해 삼각지 근처에 올 때 마다 보는 서울타워

그렇게 보는 서울타워는 설레임으로 다가온다.
하늘이 흐린 오늘같은 날에도
파란 하늘 쨍.. 한 날에도
뭉게 뭉게 하얀 구름 베게 삼아 누워 있는 것 같은 날에도
눈도
마음도
함꼐 향하는 서울타워

무슨 남다른 추억이 있는것도 아닌데
그런 설레임이 있는 건
왠지 모르겠어

그냥 내가 정류장에 내려 고개들어 제일 처음 보는 것이서 그런가 후훗..
설레임 같은거.?

도착해서 한 컷
집에 가기 전에 한 컷

이렇게 볼 때마다 한 컷 씩...

매번 그 자리에 우뚝 솟아 있어줘서 고마워
익숙한 풍경에 마음의 안정감 이 오는 것같다.

고개를 들어 주변을 둘러보면
여기저기 솟아오르는 높은 빌딩들
그리고 솟아 오르고 있는 공사들...

서울타워는 항상 그 자리에서
우리를 지켜봐주고
함께 해 주길 바래..

오늘 문득
타워가 없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일은 없겠지..
없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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