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6-103 소중한 한 표 행사하기
내 오늘은 소중한 한 표를 나를 위해 그리고 140416에 생을 다한 그 아이들을 위해 던지리라.. 그 꽃같은 아이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어느샌가 2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저 세상에서도 슬퍼하는건 아닌지... 앞으로 좀더 훈훈하고 좋은 소식이 더 많았으면 하는 희망을 품고 한 표를 투표함에 조용히 밀어 넣어본다. 봄에 잠깐 피는 이 벚꽃도 이리 찬란한데 더 빛나는 아이들의 미래를 어른들 때문에 접게 한 건 아닌가 하는 반성도 좀 해보고 더 열심히 살아야지 하며 다짐도 해보고. 2016년 4월 벚꽃은 이렇게 진다. 나의 2016년 4월도 이렇게 지나간다. 다시 돌아오지 못할 나의 날들이여..
꽁's 오늘은...
2016. 4. 14.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