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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
감독 |
윤제균 (2009 / 한국) |
출연 |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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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2009년 8월 2일 일요일 19:00
。WHERE 서울대 CINUS 1관 F5/F6
。WHO 랑군이랑 눌양이랑 
QOOK 덕에 매달 공짜 영화를 보고 있는 랑군이랑 눌양은 이번에는
해운대를 봤답니다.
지진의 안진지대라고 굳게 믿고 있는 대한민국에 커다란 해양지진으로 인한 "메가쓰나미" 매해 여름이면 푸른 바다보다 파라솔과 사람들로 가득차 버리는 해운대를 덮친다는 재난영화...*
아.. 정말 현실적으로 이런 상황이 생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영화를 봤지요.. ^^
민석(설경구) & 연희(설경구)의 애잔한 사랑.. 그리고 넉넉한 웃음을 주는 형식(이민기), 희미(강예원) / 동춘(김인권) 등 그들의 삶속에서 묻어나는 인간애..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였어요.. ^^
서로 등을 지고 살아도 이런 위기상황에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고, '나' 보다는 '너'를 위해 목숨을 바칠 수 도 있는 그들의 사랑이 가슴 절절이 느껴지는 영화였다.
지금처럼 남 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지는 시기에.. 너..를 먼저 생각해주는 그 마음이 더욱 감동적이었던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가 끝이 나고 랑군 역시 영화는 볼만했다고 했다..
CG효과구나..하고 표가 나긴 했어도 전반적으로 영화는 괜찮았다고....
눌양의 리액션도 좋았다고..
하나 흠이라면.. 웃을 때 박수치면서 웃어서 눌양이 부끄러웠다고 했다..
난 부끄러운 눌양었다 ㅋㅋㅋㅋ그래두 랑군 사랑행.. *^^*
[ 영화 스틸 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