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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경제교육 5계명

꽁's 오늘은...

by 사랑지기 2009. 2. 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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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는 미래의 재산이라는데.. 이런 교육도 하나의 재테크가 아닐까 싶다 ^^
미래를 위한 재테크. ^^

이제 곧 3月이면 입학시즌이 시작된다.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해 작은 생활습관부터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이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 경제위기 시대에는 똑똑한 경제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학부모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대한생명은 23일 재무컨설팅 전문조직인 FA(Financial Advisors)센터 자산관리사 100여명의 조언을 종합한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경제교육 5계명'을 발표했다.

아이의 손 닿는 곳에 항상 저금통을 두세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에게는 저축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언제든지 저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에서는 저금통이 가장 좋은 방법. 방이나 거실에 지정해서 저금통을 두고 언제라도 저축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또 선행저금통을 만들어 정기적인 용돈 이외에 좋은 일을 했을 때 소정의 용돈을 주고 그 전부 혹은 일부를 불우이웃을 돕는 것도 방법이다. 아이가 돈을 사회와 더불어 쓰는 것을 배움으로써 돈의 가치를 깨닫는 데 좋은 방법이다.

◇일주일 단위로 주는 기본 용돈에, 심부름이나 청소를 통해 용돈을 플러스 하세요= 일정수준의 용돈을 통해 자녀가 스스로 소비와 지출을 계획하도록 한다. 초등학교에 막 입학한 자녀에게는 한 달 단위보다는 일주일단위로 용돈을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고학년으로 가면서 월 단위로 바꿀 수 있다.

기본용돈을 지급하고, 아이가 스스로 땀을 흘려 돈을 얻을 수 있는 것을 알게 하려면 방청소나 심부름 등을 활용한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용돈을 준다. 예컨대 아빠의 구두를 닦았을 때 깨끗하면 1천원, 부족하면 500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매일 저녁 스스로 용돈기입장을 쓰게 하세요= 학교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만나는 일이 일기쓰기다. 초등학생이 되면 숫자에 대한 개념이 생기면서 스스로 돈의 흐름을 정리할 수 있다. 따라서 매일 저녁, 오늘 하루 자신이 쓴 돈을 용돈기입장에 쓰게 한다. 용돈기입장을 쓰면서 돈의 흐름을 직접 관찰 할 수 있다. 또 일주일 단위로 지출 내용을 함께 살펴보고 논의하는 것도 중요한 과정이다. 처음에는 부모가 도움을 주고, 일정시점이 지난 이후에는 스스로 하게끔 한다.

◇아이의 이름으로 금융상품에 가입하세요= 아이의 이름으로 금융상품에 가입하고 스스로 그 변화를 살펴보게 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인터넷으로 금융업무를 보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이 금융기관에 방문하는 기회가 적다. 동네에 가까운 은행, 보험사, 우체국 등을 아이와 함께 직접 찾아간다. 아이들은 금융기관을 직접 체험하면서 금융경제에 대해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입학하는 초등학생들이 체험하기 편한 금융상품 추천'을 묻는 질문에 대한생명 FA센터 응답자 중 58%가 은행의 저축예금이나 적금 가입을 꼽았고, 32%는 어린이보험 가입을 추천했다.

◇아이의 물건을 구입할 때 직접 값을 비교해보고 선택하게 도우세요=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면서 필요한 학용품을 구입할 때 아이와 함께 해 물건값의 차이점을 직접 체험하게 해야 한다. 무조건적으로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상품이라도 가격을 비교하며 꼼꼼히 선택하게 돕는 것이다.

학용품 등 물건을 아껴 쓰고 남는 물건을 친구들과 나눌 수 있는 '아나바다 장터'에 참여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아이가 절약정신을 배울 수 있다. 최근에는 아이가 외동인 가정이 많기 때문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기본적으로 물건을 아껴 쓰고 친구들과 나누는 방법을 알려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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