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9 테마가 있는 내집마련 - 서울 전세가로 수도권 내집 마련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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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 김연순 주임애널리스트 (oktokim) 조회 3,456 | 추천 1 | 의견 1 | 평점: | ||||||||||||||||||||||||||||||||||||||||||||||||||||||||||||||||||||||||||||||||||||||||||||||||||||||||||||||||||||||||||||||||||||||
서울 송파구에서 1억5천만원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A씨. 그에게는 올해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이 있다.
경기침체, 고용불안 등 여러 경제상황이 좋지 않지만 최근엔 집값이 많이 내렸다고 하고 대출금리도 대폭 낮춘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내 집 마련을 해보겠다는 생각이다.
부동산포탈 NO.1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서는 ‘2009년 테마가 있는 내 집 마련’ 첫 번째 테마인 신역세권에 이어 ‘서울 전세가로 수도권 내 집 마련하기’를 두 번째 테마로 선정했다.
A씨처럼 전세보증금에다 저금리 대출을 활용해 수도권에서 내 집 마련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본 리포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 서울 전세가는 얼마일까?
2009년 1월 14일 현재, 서울지역 전세가는 3.3㎡당 6백16만원이다.
따라서 중소형(85㎡. 20형대 이하)를 기준으로 전세가격은 평균 1억5천4백만원 정도다. 여기에 최대 1억원 정도 대출을 받으면 매매가 2억5천만원(3.3㎡당 1천만원) 정도의 소형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다.
이러한 조건을 기준으로 A씨가 수도권에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지역은 서울의 경우 강북구, 금천구, 은평구, 중랑구 등이며 신도시 및 경기지역에선 산본, 중동, 고양, 구리, 용인 등이다.
매입한 아파트가 살기 좋고 수요층이 두터워서 적어도 가격이 하락하는 일 없이 조금이라도 가격 상승 여력이 있는 아파트라면 얼마나 좋을까.
통상 수요층이 두터운 아파트는 △큰 단지규모 △역세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주변지역 개발예정 △조망권 등의 특징이 있다.
간추려진 지역 중 위와 같은 특징들을 2가지 이상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아파트를 찾아 봤다. (단 단지규모의 경우 최소 3백가구 이상을 기준으로 함)
1. 서울
서울에서 지역별 평균 매매가가 3.3㎡당 1천만원대를 형성하는 주택형은 67㎡~99㎡(20형대 이하) 물량이며 이들 물량을 매입할 수 있는 곳은 강북구, 금천구, 은평구, 중랑구 등 4개구다. 대표적인 단지는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금천구 독산동 금천현대 등이다.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는 4호선 미아삼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하기는 다소 불편하지만 우이~신설간 경전철이 2013년 완공되면 전철역이 단지 앞에 들어서 돼 교통여건이 개선된다. 79㎡ 시세는 2억5천만~2억8천만원이며 2억5천만원 정도면 매입 가능한 물건들이 다수 있다.
금천구 독산동 금천현대는 도하부대 이전, 시흥뉴타운 건설, 강남순환도로(2013년 완공) 등 지역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1호선 독산역, 시흥역 등을 통해 서울 강서지역 및 도심방면 출퇴근이 쉽다.
독산동 금천현대 89㎡ 매매가는 2억4천만~2억7천만원, 시흥동 관악우방타운 82㎡가 2억4천만~2억6천만원. 은평구와 중랑구에서도 3.3㎡당 1천만원 정도에서 은평구 신사동 라이프미성, 중랑구 상봉동 우정 등의 역세권 단지를 매입할 수 있다.
[ 서울 관심 단지 현황 ] (단위 : 만원)
2. 신도시 & 경기도
신도시에서는 산본(3.3㎡당 1천57만원)과 중동(3.3㎡당 1천58만원)을 고려할 수 있다.
신도시 산본에서는 율곡주공3단지 등의 역세권 아파트를 살 수 있다. 1호선 금정역 인근에 뉴타운이 계획 중에 있고 대부분 단지가 입주 15년차에 접어들어 리모델링 가능성도 높다.
중동에선 리모델링이 추진 중인 상동의 반달마을 79㎡를 2억1천만원 정도에 매입할 수 있다. 이중 반달건영, 반달동아, 반달선경 3개단지 총 2천7백42가구가 가장 빨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2008년 5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현재 건축심의를 준비하고 있다.
반달건영 76㎡가 1억9천5백만~2억2천4백만원, 반달선경 76㎡가 1억9천만~2억2천5백만원.
경기도에서는 고양시(3.3㎡당 9백92만원), 부천시(3.3㎡당 9백77만원), 안양시(3.3㎡당 1천70만원), 용인시(3.3㎡당 1천79만원), 의왕시(3.3㎡당 1천83만원)에서 매입할 수 있다.
고양시에서는 서울지하철 3호선 화정역 이용이 편리한 화정동과 수색로를 따라 차량 접근성이 뛰어난 행신동 일대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다. 화정동은 세이브존(화정점), 이마트(화정점)을, 행신동은 GS마트(행신점) 등의 대형 할인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화정동 달빛경남 89㎡ 매매가는 2억3천만~2억5천만원, 행신동 햇빛주공18-1단지 85㎡가 2억4천5백만~2억7천만원이다.
부천시에서는 괴안동, 상동, 송내동, 역곡동 등이 있고 이들 지역은 경인선을 이용해 서울 강서권 및 도심 출퇴근이 쉽다. 특히 상동지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지나고 중동신도시 내 중앙공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상동 신성미소지움 85㎡B타입을 2억4천만~2억8천만원, 송내동 우성 89㎡를 2억3천만~2억5천만원에 매입할 수 있다.
안양시에서는 석수동, 안양동, 호계동 일대 역세권 소형 단지, 용인시에서는 보정동, 죽전동 일대 소형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다.
안양시 석수동에서는 대림과 석수LG빌리지 79㎡, 호계동에서는 한마음임광 79㎡를 2억5천만원 안팎에 매입할 수 있다.
용인시에서는 보정동에 있는 유일한 소형 아파트인 삼성명가타운 76㎡를 2억5천만~3억원에 매입할 수 있고, 죽전동 죽전벽산1단지 등 벽산과 동성 소형 아파트 매매가가 2억3천만~3억원이다. 이들은 분당선을 이용해 강남지역 출퇴근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 신도시, 경기도 관심 단지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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